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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호 기자, 포토그래퍼 모집 부산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효원」에서 기자, 포토그래퍼를 모집합니다. 「효원」은 부산대 유일 학생 독립 잡지로, 매년 8,000부 이상을 학생이 직접 제작하고 발간합니다. 「효원」은 교내‧외 다양한 이슈를 취재하고 「효원」의 시선을 교지에 담습니다. 교지편집위원회의 구성원이 되면 자신이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글쓰기 교육, 회의 시마다 식사 지원,문화생활지원금, 취재비 및 자료구입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 모집 대상· 두 권 이상 함께 할 수 있는 분 (학년, 나이 제한 없습니다.)· 매주 월, 목 회의 참여가 가능한 분 - 117호 발간 일정 (예상 일정이므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획안 회의 : 9월 4일 (월) - 9.. 더보기
[사회]Guilty Pleasure, 취향을 숨기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자기소개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자기소개서 취미'가 나온다. 대부분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자신의 취미를 적을 때 망설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정말 취미가 없었을까? 아니면 남들에게 보여줄 만한 그럴싸한 취미가 없었을까? 길티 플레져란 단어가 있다. 직역하면 ‘죄의식을 동반한 즐거움’으로, 남 앞에서 떳떳하게 내놓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말한다. 왜 남 앞에서 우리는 당당하지 못했을까? 취향의 다양함이 인정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① 취향을 숨기는 사람들 『라이프 트렌드 2016』은 한국의 트렌드 키워드를 '그들의 은밀한 취향'으로 선정했다. 책의 저자인 김용섭 씨는 "지금의 우리는 SNS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과시하는 시.. 더보기
[60주년 기획]다시 만난 감독들 우리는 60주년 연속기획의 첫 기사인, 를 통해 「효원」이 가진 60년의 역사를 훑어봤다. 기자는 역사를 살펴보던 중 현재와 과거의 차이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외부 필진’의 존재다. 과거 「효원」의 구성원은 대부분 직접 기사를 쓰는 기자보단 전체 호의 방향을 설정하고, 탈고된 원고들을 재정비하는 편집자였다. 따라서 고정 필진을 중심으로 한 외부 필진을 통해 모자란 기사 수를 채웠다. 「효원」의 고정 필진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기자는 '주성철(행정학 94학번)'기자다. 그는 「효원」 51호 를 통해 처음 그의 글을 선보였다. 자신의 첫 기사에서 그는 자기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필진 소개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영화평론을 쓰는 고정 필진이었다. 그는 2002년 자신의 전공을 살려 「효원」 내 연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