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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하는 효원/공감

마무리



2014년의 끝자락에서 선택한 이번 호의 주제는 ‘마무리’다. 부산대 학우들은 어떻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을까?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계획한 만큼 무언가를 이루지 못해 씁쓸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세 명의 학우도 각자의 한 해를 각자의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